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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내서 첫 보고받아…"원전 안전 철저히 점검"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7.11.15 21:01 수정 2017.11.15 22:02 조회 재생수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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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포항 지진에 대한 첫 보고를 받았습니다. 청와대 회의에선 원전을 비롯한 산업시설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은 공군 1호기 안에서 첫 보고를 받았습니다.

지진 발생 15분 만인 오후 2시 44분, 위성 전화를 통한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의 첫 보고가 공군 1호기로 날아들었고 문 대통령에게는 4분 뒤인 2시 48분에 전달됐습니다. 그로부터 10분 뒤, 두 번째 보고도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즉각 긴급회의 소집을 지시했고 청와대에 도착하자마자 오후 4시 반부터 1시간 15분 동안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원전을 비롯한 여러 산업시설에 대해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경주 지진의 경험을 거론하며 철저한 상황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문 대통령은) 현재 발생한 지진이 안정 범위 이내라고 해서 긴장을 풀지 말고 향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고….]

문 대통령은 또 국민에게는 정부를 믿고 행동요령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박영일,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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