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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산업부 대책회의…전국 송유관 차단

박민하 기자 mhpark@sbs.co.kr

작성 2017.11.15 15:59 조회 재생수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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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포항 지진 산업부 대책회의…전국 송유관 차단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북 포항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산업계 피해 등 영향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했습니다.

백운규 장관은 오후 2시 50분쯤 서울-세종 간 화상 간부회의를 열어 포항 지진에 따른 산업 및 에너지 시설의 안전상황과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산업부는 지금까지 산하 원전, 전력, 가스, 석유 시설이 큰 피해 없이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포항공과대 인근 정전이 발생했고 포항 흥해변전소 인근 변압기에 이상이 발생했지만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국의 송유관은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가동을 중단하기 때문에 현재 차단된 상태입니다.

산업부는 여진에 대비해 안전 복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도 전국에 운영 중인 4개 액화천연가스(LNG) 기지와 공급시설 운영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해 전국 생산 및 공급설비 긴급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