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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홍종학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임명 강행할 듯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7.11.15 12:16 조회 재생수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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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재송부 해달라고 오늘(15일) 국회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 중에 임명 강행까지 염두에 둔 듯합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 차례 채택이 무산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오는 20일까지 채택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할 예정입니다.

국회가 20일까지도 끝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다면 문 대통령은 빠르면 오는 21일 홍 후보자를 임명할 걸로 예상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문회를 통해 국민 정서에 위배된 내용을 충분히 설명했고 직무 전문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 장관 자리가 부처 중 유일하게 비어 있는 상황에서, 박성진 후보자에 이어 홍 후보자까지 낙마한다면 또 다른 후보자를 찾기 어렵다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

청와대는 국회의 지혜로운 판단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임명 강행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야당은 홍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홍종학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야당에 인사 협치를 구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홍 후보자 임명과 그에 따른 야당의 반발이 예산과 쟁점법안에 대한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