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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국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 지고 있어"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7.11.15 11:28 수정 2017.11.15 11:30 조회 재생수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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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의 영상축전을 통해 "이제 베트남과 한국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경제파트너이자 친구가 됐다"며 "한국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베트남전 파병으로 베트남 국민과 총부리를 겨눠야 했던 과거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은 한국의 제3위 교역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이라며 "한국 국민은 베트남의 자연과 문화, 음식, 관광을 즐기고 베트남 국민은 한국의 한류 음악, 드라마, 패션에 열광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베트남과 한국은 유구한 역사 속에 함께 교류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세계문화엑스포는 양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