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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대통령, 중국과 국교 수립 후 첫 중국 방문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이 중국과 국교 수립 후 처음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라 에스트레야 데 파나마 등 현지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렐라 대통령은 이날부터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에 새로 문을 여는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상하이도 방문해 영사관 개소식에 들른다.

파나마는 지난 6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용해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9월 파나마를 방문,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중국대사관 현판식에 참석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나마 운하를 많이 이용하는 국가다.

중국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운하 양편에 있는 항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파나마는 중국과의 수교를 계기로 경제 등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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