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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발목 부상…세르비아전 수문장 김진현·조현우 '경쟁'

콜롬비아전에 골키퍼 장갑을 꼈던 축구대표팀 수문장 김승규가 발목 부상으로 내일(14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경기엔 세레소 오사카의 김진현과 대구의 조현우 중 한 명이 선발로 나설 전망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세르비아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오늘(13일) 울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승규가 어제 훈련 중 점프하다 착지 과정에서 다쳤다. 왼쪽 발목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승규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지만 발목이 부어 있어 며칠 휴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김승규는 '신태용호' 출범 이후 5경기 중 4경기에 선발 골키퍼로 나서 신 감독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2015 아시안컵 본선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김진현은 A매치 13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평가전 나섰습니다.

조현우가 선택을 받게 되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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