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13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모임인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만든 박 전 대통령 동상을 기념·도서관에 기증하는 행사였는데, 동상 자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행사장 주변에선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인사 등 상당수 시민들이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의 반대 집회 도중, 동상 건립을 찬성하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일부가 집회 참가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집회 참가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동상이 설립되려면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찬반 논란 속 서울시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이 행사장 주변에선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인사 등 상당수 시민들이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의 반대 집회 도중, 동상 건립을 찬성하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일부가 집회 참가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집회 참가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동상이 설립되려면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찬반 논란 속 서울시의 선택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