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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하늘에 나타난 방사능 구름…인체엔 무해

프랑스 핵안전연구소(IRSN)는 최근 몇 주간 유럽 하늘에 나타난 방사능 구름이 지난 9월 말 러시아나 카자흐스탄의 핵 관련 시설에서 사고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현지시간 어제(10일)밝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IRSN은 사고가 원자로에서 발생했을 개연성은 배제하고 핵연료 처리 시설이나 방사성 의약품 센터의 사고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은 인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방사성 물질의 유출 지점을 정확히 찾지는 못했지만, 기후 패턴 등을 감안할 때 우랄 산맥 남쪽 또는 우랄 산맥과 볼가강 사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IRSN 관계자는 "러시아 당국은 자국 영토에서 (방사능)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며 "카자흐스탄 당국과는 아직 접촉하지 않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유럽 내 핵 안전 연구소들은 유럽 대기에서 고농도의 방사성핵종인 '루테늄-106'을 포착했습니다.

루테늄-106은 원자로에서 원자 분열로 생성되고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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