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향연' 루브르 아부다비 개관…오늘부터 내부 공개

[이 시각 세계]

'문화강국' 프랑스를 상징하는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처음으로 해외 분관을 열었습니다.

오늘(11일)부터 일반인들에게도 내부 모습이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개관식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명을 밝힌 보트 위에서는 독특한 옷을 입고 공연하는 예술가들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현지 시간 목요일 밤, 루브르 박물관에 첫 해외분관인 '루브르 아부다비' 개관을 앞두고 성대한 축하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돔 모양의 지붕으로 덮인 '루브르 아부다비'는 시간대에 따라서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변화하도록 독특하게 설계됐습니다.

'루브르 아부다비'엔 프랑스 유명 미술관의 소장품들이 개관에 맞춰서 전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