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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뜻깊은 '성화 프러포즈'

<오! 클릭> 두번째 검색어는 '성화 프러포즈'입니다.

지난 1일 인천에서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제주와 부산을 거쳐 현재 울산에서 평창의 열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일반인 성화 주자가 함께 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성화를 건네 준 예비신부에게 반지를 건네며 이른바 '성화 프러포즈'를 선보인건데요, 거리의 시민들은 박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성화 프러포즈'가 펼쳐졌었죠.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25살의 청년이 달리기를 멈추고 한 여성에게 다가가는데요, 임신 8개월의 여자친구 앞에 선 그는 무릎을 꿇고 이내 반지를 꺼내들어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의미도 깊고 평생 잊지 못할 프러포즈네요','꺼지지않는 성화 불꽃처럼 영원한 사랑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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