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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기 캐릭터 '무단 도용'…짝퉁 아동복 만든 일당 검거

<앵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방송 캐릭터를 무단으로 도용해 일명 짝퉁 아동복을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밖에 서울시정 소식 한지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교육방송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인 '번개맨'. 이 번개맨 캐릭터를 무단으로 도용해 만든 짝퉁 아동복입니다.

디자인이 거의 똑같아 어떤 것이 정품인지 구분하기 힘들고 가짜 라벨까지 붙어 있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렇게 번개맨 짝퉁 아동복을 제조한 일당 5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와 아들이 공장에서 만든 짝퉁 아동복을 어머니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파는 형식으로 지난해 1월부터 3만여 점을 제작해 정품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표법 위반으로 형이 확정될 경우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강병훈/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수사관 : 정품을 확인할 때는 홀로그램을 확인하거나 품질보증서를 확인하거나 회사 로고를 확인하는 것을 꼭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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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늘(10일)과 내일 이틀 동안 서울광장 일대에서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합니다.

드론 저변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드론 20종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누구나 현장에서 드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드론 장애물 통과와 드론 인형 뽑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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