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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쐐기 골…U-19 한국, 말레이시아에 3대 0 완승

조영욱 쐐기 골…U-19 한국, 말레이시아에 3대 0 완승
<앵커>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예선에서 4전 전승으로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에이스 조영욱 선수가 대회 6번째 골을 터뜨리며 앞장섰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전반 11분 조영욱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38분에는 김정민이 추가 골을 터뜨렸는데 임재혁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는 장면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조영욱은 전반 추가시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대표팀은 3대 0 완승으로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두고 아시아선수권 본선 티켓을 가볍게 따냈습니다.

지난 5월 20세 이하 월드컵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조영욱은 4경기 6골의 눈부신 활약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조영욱/U-19 축구대표팀 공격수 : 득점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운 대회였는데 중간중간 놓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항상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뛰는 16살 막내 이강인은 두 살 위의 대표팀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화려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으로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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