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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트럼프 만찬에 오른 '독도 새우'…발끈한 日

어제(7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현재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독도 새우'입니다.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만찬에 내놓은 음식 '독도새우'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도나도 독도 새우가 뭐고, 어디서 먹을 수 있느냐며 궁금함을 표했는데요, 특히 일본이 독도 새우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독도 새우는 '도하 새우'의 별칭으로 우리나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살이 단단하고 단맛이 돌아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새우라 여겨지는데요, 큰 개체는 성인 남성의 손바닥만큼 자란다고 하니 크기만 봐도 최고의 새우 답죠.

어획량이 많지 않은 고급 식재료로, 질 좋은 독도 새우의 시중 원가는 한 마리당 1만 5천 원에 달합니다.

일본은 '독도 새우'가 만찬에 오른 것을 놓고 일본을 겨냥한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은 "남의 나라 만찬에 독도 새우가 올라오든 제주도 갈치가 올라오든 무슨 상관이야.", "청와대 주방이 선보인 신의 한 수. 센스 만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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