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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멜라니아, 보기 드문 '함박 미소'…광대 승천한 까닭은?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멜라니아 여사가 평소와 달리 보기 드문 함박웃음을 선보였습니다.

광대가 하늘로 승천할 듯 환한 웃음을 지은 것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멜라니아 여사를 대한민국 시민들을 '광대 승천'하게 만든 '숨은 방한 스타' 들을 모아봤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광대 승천'입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어제 : 전 세계에 '소녀들도 스포츠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감사합니다.]

어제(7일) 주한 미국 대사관 주최 '걸스플레이2(girls play 2)' 출범식에서 멜라니아 여사의 연설이 끝나자 행사에 참석한 남녀 학생 80여 명이 큰 환호성으로 화답했습니다.

아이들의 함성에 멜라니아 여사가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를 본 학생이 엄청난 리액션을 선보이며 깜짝 놀라자 멜라니아 여사는 민호의 팔을 살짝 터치하며 밝게 웃었습니다.

공식 만찬에는 재계 인사들부터 문화계 인사까지 각 분야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했지만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였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에게 뜨거운 포옹을 선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동정 여론을 산 인물도 있었습니다. 경기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 양국 군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는데 한 상병이 한미 양국 정상 사이에 껴서 식사를 하게 된 겁니다.

누리꾼들은 "가문의 영광이다" 하면서도 "분명히 저 상병은 체했을 것" 등의 동정 여론을 보였는데요, "모두가 성공적인 방한의 주인공이자, 조력자"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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