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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내 짝, 어떻게 찾을까…맞선대회 나간 윤시윤

배우 윤시윤 씨는 요즘 친구들과 어떻게 짝을 찾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다큐프로 '빅퀘스천'을 통해서 해답을 찾아 나섰습니다.

윤 씨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인도입니다. 보통 인도에선 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맞선을 본다고 해서 참여했는데 첫 맞선자리에 상대방 측 여성과 그녀의 온 가족이 다 함께 나왔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는데 오히려 그에게 왜 가족과 함께 나오지 않았냐고 묻기도 했다는데요, 처음에는 이런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알고 보니 인도에서의 결혼은 가족 간의 결합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영국으로 이곳에선 본능적으로 짝을 찾는 소개팅 방식이 최근 인기라고 합니다.

그도 역시 참여했는데 먼저 서로 냄새를 맡고 눈을 가린 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는데, 게릴라 사이언스라는 이 미팅은 본능에 집중하며 호감도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싱글 남녀 수십 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진행되는데 각자 잘 맞는 파트너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하네요.

그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중국입니다. 수백 명의 싱글 남녀가 한자리에 모여 짝을 찾는 대회로 모두 놀라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매력을 뽐내기 위해 춤을 추거나 자신을 어필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준비해온 여성들도 있었다는데요,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짝을 고를 때 외모나 집안, 학력 등을 보는데 그 방식과 관점이 정말 최선인건지 의심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시윤씨는 말했습니다.

정말 잘 맞는 짝을 찾는 기준이나 짝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신다면 현명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배우 윤시윤이 천하제일 '맞선대회'에 나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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