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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세르비아전 앞두고 공개훈련…"승리로 보답"

콜롬비아·세르비아전 앞두고 공개훈련…"승리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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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팬들 앞에서 공개훈련을 가졌습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에 실망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전사들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150여 명의 팬들이 너도나도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함께 셀카를 찍고 선수들의 사인까지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대표팀의 부진이 이어지며 훈련장을 찾은 팬은 이전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쌀쌀한 날씨에도 부활을 염원하는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팬들과 교감을 위해 마련된 대표팀 공개 훈련은 2014년 처음 시작해 이번이 10번째입니다.

[김유진/축구팬 (서울 관악구) : (그동안 경기력이) 실망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되게 안타까워서 파이팅하라고 응원하러 왔습니다. 한국 축구 파이팅!]

신태용 감독 부임 후 4경기 동안 3골에 그친 대표팀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워 화끈한 골 잔치로 첫 승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공격수 : 자신감을 찾고 경기장에 들어가서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다 보면 좀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태용호는 오는 금요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 콜롬비아와 맞붙고 14일에는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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