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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콜롬비아전 앞두고 소집…"희망 보여줄 것"

부진에 빠진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됐습니다. 이제는 희망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스페인 출신 그란데와 미냐노, 두 코치가 합류한 이후 첫 훈련을 소화했는데요, 취임 후 4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신태용 감독은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2연전에서 반드시 첫 승리를 따내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이제는 조직력을 많이 극대화 시켜야 되지 않을까, 패하지 않는 경기를 자꾸 보여주면서 희망을 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감아 차기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민 선수도 귀국하자마자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며 평가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가운데 손흥민은 안방에서 열리는 평가전에서 골 맛을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공격수 : (리그에서) 골을 넣어서 자신감이 채워진 부분이 상당히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수원에서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사흘 뒤 울산에서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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