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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머리 맞댄 아시아·태평양 도시 "도시문제 공동해결"

<앵커>

아시아·태평양 도시 네트워크인 '시티넷' 총회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열렸습니다. 각국 도시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서울 시정 소식,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열린 시티넷 8차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공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 박 시장은 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각 도시의 공동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총회는 각 도시가 도시문제 해결책을 공유하고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시티넷 콜롬보 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시티넷은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 도시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138개 아시아·태평양 도시가 유엔 지원을 받아 설립한 국제기구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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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서관은 유명 문학상인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가 레일라 슬리마니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엽니다.

공쿠르상은 노벨 문학상, 영국의 맨부커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며 슬리마니는 지난해 자신의 두 번째 작품 '달콤한 노래'로 공쿠르상을 탔습니다.

강연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서울 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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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 사이 서울에서 유기견 관련 119구조대 출동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소방본부는 지난 2014년 1천493건이던 유기견 관련 119 출동 요청은 지난해 4천 85건까지 늘었고 올해는 10월 까지만도 4천539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소방본부는 이 가운데 개에 물린 사고는 2014년 23건에서 지난해 30건으로 늘어났다며, 올해도 10월 현재 25건으로 증가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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