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소통 통로로서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많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 분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또 "문재인 정부 6개월째 국민과 약속을 빠짐없이 실천하고자 100대 국정과제를 완성하고 세부이행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국민께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실행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사람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있고, 사람 중심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라며 "예산과 세제 등 정책수단과 국정운영 체계를 사람과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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