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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중국과 대화 트인다는 느낌 받은 건 9월 중순"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사드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대화가 트인다는 느낌은 받은 것은 지난 9월 중순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어젯(5일)밤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해 최근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하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이지 않고 몇 달 갔다" 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의 느낌을 묻자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격의 없고 솔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외교부가 국내 정세가 어떤지에 대한 깊이있는 국민과의 공감대 없이 했기 때문에 그런 합의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런 부분을 훨씬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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