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올해 성장률 3.1%…내년은 2.8%"

금융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연 3.1%로 7월 말 발표한 3.0%에서 1% 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는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이 전망한 연 3.0%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내년 성장률은 연 2.8%로 올해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금융연구원은 세계경제 회복으로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정부정책 효과로 민간소비가 확대되지만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금융시장에서는 대외적으로는 북한 리스크가 여전히 중요한 이슈이고 선진국 경제상황 개선, 이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이 관심이 될 것으로 금융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