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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서 부서지는 유리 다리…공포의 특수 효과

[이 시각 세계]

중국에서는 높은 산악 지역에 바닥이 유리로 된 다리가 설치되어서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특수 효과까지 가미한 유리다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중국 허베이성의 타이항산입니다.

한눈에 봐도 정말 아찔한 높이에 유리다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발 1천 180m, 투명한 유리 바닥 너머 보이는 절벽 아래의 모습이 참 아찔합니다.

천천히 걸어가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끝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걸어가자 갑자기 우지끈하고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바닥을 보니 금이 가고 있죠.

실제로 금이 간 게 아니라 유리다리가 연출한 특수 효과라고요.

다리에 설치된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긴장감을 한껏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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