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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공사들, 사드로 중단된 한국행 노선 운항 재개 채비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7.10.28 11:37 수정 2018.04.17 16: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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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사들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보복으로 중단했던 한국행 노선의 복항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춘추항공 관계자는 "저장성 닝보를 출발하는 제주행 노선이 탑승객 감소로 지난 7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는데 다시 10월 31일부터 원래대로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춘추항공은 사드 갈등 기간에도 유지해왔던 상하이∼제주 노선의 편수 확대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길상항공도 상하이∼제주 노선의 복항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상하이 현지 관광업계에 따르면 길상항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주 3회씩 상하이∼제주 노선에 대해 전세기 운항을 시작하겠다는 신청을 이달초 한국 측에 신청했습니다.

길상항공은 일단 3개월 가량 전세기를 운항한 뒤 상황에 따라 정기 취항으로 바꿔 연장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도 7개월만에 한국 여행 소개 페이지를 띄우고 한국 단체관광 여행상품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국토부 측은 아직 길상항공의 공식 운항재개 요청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