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선서 안 했으니 위증 아니다" 조윤선 주장은 사실일까

[SBS 뉴스토리] 정미선의 TV 밖 뉴스

비디오머그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조윤선 전 장관이 증인 선서를 하지 않았다면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위증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데요, 그 주장이 사실인지 비디오머그에서 확인했습니다.

[염동열/당시 새누리당 의원(2016년 10월 13일) : 속칭 청와대 블랙리스트, 100페이지에 달하는 문건이 혹시 있는가요?]

[조윤선/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16년 10월 13일) : 그런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 받았습니다.]

해당 발언을 한 날, 실제로 조 전 장관은 선서를 하지 않았지만, 그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유성엽/당시 국회 교문위원장 : 기관 증인들은 이전 국감일에 증인 선서를 하여 그 효력이 오늘까지 지속됨으로 오늘 별도의 증인 선서는 하지 않습니다.]

[조윤선/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맹서합니다.]

선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증이 아니라는 조 전 장관 측의 주장, 항소심에서 받아들여질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고대의 올림픽 발상지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식 현장입니다.

관례에 따라 그리스 국가대표가 첫 주자로 나섰고 그 뒤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박지성 선수입니다.

88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될 성화, 그 불빛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도 뜨거워지기를 바랍니다.

---

미국 펜실베이니아 1만 피트 상공에서 멋지게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이분, 바로 올해 나이 94세인 에일라 캠벨 할머니입니다.

[에일라 캠벨/스카이다이버 : 정말 흥분돼요. 정말 신나네요.]

94번째 생일을 맞아 무려 3천 미터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멋지게 성공한 겁니다.

[에일라 캠벨/스카이다이버 : 바로 지금, 올해 이 나이에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다음 해는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당장 하는 게 좋아요.]

인생의 끝자락에서 순간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채워가는 캠벨 할머니,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이슈였던 소식들을 정리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TV 밖 뉴스에서 선정한 SNS 인기 검색어 5위부터 만나보시죠.

1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2위. 개물림 사고
3위. 웰 다잉법 시법 시행
4위. 3분기 경제 깜짝 성장
5위. 서울 택시요금 인상 검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