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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의원 "외교가 對北 상황 해결위한 최선의 방법"

미국 공화당의 애덤 킨징어 하원의원은 북핵 위기 대응과 관련해 "외교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킨징어 의원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점에서 매우 영리하게 대처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킨징어 의원은 "미국은 지난 25년 동안 외교를 시도해왔지만, 믿을만한 군사적 옵션으로 뒷받침되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뒤처져 있어 따라잡아야 한다'고 말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노예노동을 활용하며 상업적 거래를 해왔던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에 동참하도록 외교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인 대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몇 주 동안 북한에 대한 언급을 덜 하고 있는데, 이런 예측불가능성이 북한을 안절부절못하게 해 우리에게 이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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