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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반려견 논란' 슈퍼주니어 최시원…일본 팬미팅 일정 '불참'

[스브스타] '반려견 논란' 슈퍼주니어 최시원…일본 팬미팅 일정 '불참'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일본 공식 팬미팅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4일 각종 일본 매체들은 "슈퍼주니어 일본 공식 팬클럽 'E.L.F-Japan' 측이 공식 SNS를 통해 24, 2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인 'ELF-JAPAN FESTIVAL 2017-SUPER SPORTS DAY'에 멤버 시원이 불참한다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공지 내용에서 시원이 불참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반려견 논란' 때문으로 보입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 일본 팬미팅 일정 결국 '불참'
지난달 30일,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 씨는 최시원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 프렌치불독에게 정강이를 물려 6일 후 패혈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이후 최시원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 씨의 유족도 최시원 가족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한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최시원 가족에 대한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트위터, 슈퍼주니어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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