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상환비율 내년 1월 도입…주택 대출 더 죈다

정부는 오늘(24일) 오후 취약한 가계의 빚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보완책이 포함된 가계부채 종합 대책을 발표합니다.

새 대책에 따라 주택 대출 한도를 현재보다 줄이는 신DTI, 총부채상환비율이 내년 1월 도입되고, 내년 하반기엔 신DTI보다 더 강력한 규제인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도입됩니다.

DSR이 도입되면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금이 얼마 있는 지 따진 뒤 돈을 빌려주게 돼, 대출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