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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직 대통령들,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 위해 뭉쳤다

美 전직 대통령들,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 위해 뭉쳤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 5명이 허리케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텍사스주의 한 대학에서 허리케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열린 기금 모금 자선 음악회에 전직 대통령 5명이 참석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만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행사에는 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부자, 빌 클린턴, 지미 카터 등 생존해 있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 5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음악회에 참석한 전직 대통령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한 뒤 "나와 멜라니아는 당신들의 엄청난 지원에 뜨거운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은 3천100만 달러, 우리 돈 351억 원입니다.

수익금 등으로 조성한 기금은 텍사스, 플로리다 주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의 각종 단체에 분배됩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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