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친박 성향 단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거부'를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이번 집회에 모두 7천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과 인권 유린 중단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다만 오늘 저녁 7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는 촛불 집회 1주년을 일주일 앞두고 토요 촛불 문화제가 열리면서 충돌이 벌어질 우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