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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고 피가 낭자한 마을'…로힝야족 아이들이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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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스위스 제네바 UN 본부에서 발표한 유니세프의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위치한 발루칼리 난민 캠프의 로힝야족 난민 약 60만 명 대부분이 어린이들이며 방글라데시 난민 캠프에서 매우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고 있는 로힝야족 아이들의 그림이 공개됐습니다. 무장 헬리콥터와 사람에게 총을 쏘는 남자들, 피가 낭자한 마을의 모습 등 그림 속에 아이들의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유니세프는 추가적인 모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로힝야족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이어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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