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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1회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 내일부터 개최

<앵커>

깊어가는 가을 주말에 서울 곳곳의 산을 찾아 단풍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내일(21일) 서울 도봉산에선 국제 산악 축제가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시 소식,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알록달록 등산복을 갖춰 입고 함께 몸을 풉니다.

안전줄에 의지해 조심조심 암벽도 올라봅니다.

제1회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이 내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첫날은 '클린 산행'을 주제로 800여 명의 참가자가 행선지를 나눠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습니다.

전문 산악인들이 해발 708m 높이의 선인봉 암벽에 오르는 시범과 일반 시민의 인공암벽체험도 준비돼 있다고 도봉구청은 밝혔습니다.

축제 이튿날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성악가 등의 무료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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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내일 서울로 7017에서 패션쇼를 엽니다.

서울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 등을 주제로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평창 마스코트 수호랑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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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3천 원인 서울 택시 기본요금을 올리는 방안이 본격 논의됩니다.

택시업계와 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택시 정책위원회는 어제 LPG 가격과 물가 인상 등 택시요금 조정 요인이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위원회의 택시 기본료 인상 방침은 택시운송원가를 분석해 요금 인상 요인은 없다고 밝혔던 서울연구원의 지난 4월 연구결과와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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