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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네이버, 개발자 회의서 '로봇 개발' 청사진 밝혀

네이버가 차세대 사업으로 예고한 로봇에 대한 청사진을 개발자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내놨습니다.

실내 자율 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는 고객이 본 책을 수거하는 용도로 설계됐는데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비싼 센서 장비 없이도 실내 자율 주행이 가능하게 돼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로봇을 이용한 물류, 경비, 안내 등의 유용한 서비스들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에어카트'는 근력 증강 로봇 기술을 이용해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조작 가능합니다.

로봇팔 '엠비덱스'는 사람의 관절과 유사하게 제작돼 정밀 작업이 가능하며 사람과도 안전하게 접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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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저가 폴더형 스마트폰을 내놨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폴더폰은 LG 전자가 만든 것으로 스마트폰처럼 카카오톡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폴더폰처럼 키패드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우태혁/SK텔레콤 팀장 : 터치를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해서 기존 피처폰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법들을 마련해두었고요. 데이터 차단 모드도 삽입했습니다.]

FM 라디오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방송사별로 손쉽게 라디오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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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메일에 인공 지능 기술을 적용해 스팸 메일을 99%까지 걸러 낼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싱 메일 탐지 기능을 높이는 새로운 보안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폴 램버트/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 확실하지 않은 이메일이 들어왔을 때, 사용자에게 경고창을 띄워 주게 됩니다.]

수신된 메일을 인공 지능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답장을 쓰는 기능도 선보였는데, 조만간 한국어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서비스를 개발할 때도 익명화된 말뭉치로 작업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도 지메일 내용을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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