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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달걀 가격 3천 원대로 일제히 인하

[경제 365]

AI 여파로 30개 한 판에 1만 원 수준까지 올랐던 달걀값이 10개월 만에 3천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지난 12일부터 30개들이 대란 1판을 3천 98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3사는 지난달 중순 달걀 한 판 가격을 4천 원 후반대까지 내렸다가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일제히 가격을 3천 원대로 내렸습니다.

마트 측은 "협력업체의 재고 부담을 덜고 달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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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에 또 올라서 이동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최대 2만400원이 적용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0단계를 유지해서 낼 필요가 없었지만 이달부터 1단계가 적용돼 현재 최대 9천600원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9개월 동안 2단계에 머물렀지만 다음 달부터는 3단계인 3천300원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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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와 정보통신 산업의 최신 동향을 볼 수 있는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이 모레(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을 포함한 총 760개 업체가 참여해서 자율주행과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등 5대 핵심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 1천500여 종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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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총기 사고로 숨진 21살 이 모 상병의 유가족에게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위로금 1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구 회장은 총을 쏜 병사가 자책감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힌 고인의 부친에 대해서 "깊은 배려심을 우리 사회가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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