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의 한 매체가 보도한 두 사람의 청첩장은 흰색 바탕에 하얀색 리본이 묶인 깔끔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에 ‘차남 송중기-장녀 송혜교’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아주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청첩장으로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지인이 청첩장을 잠시 공개한 게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태평륜’ 등에 출연하는 중화권 활동을 해왔다. 송중기 역시 KBS ‘태양의 후예’를 통해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오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