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아내 최 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학의 의붓아버지 배 모 씨가 경찰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나흘 전인 지난달 5일 배씨로부터 8년간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배 씨를 경찰에 고소했었습니다.
배 씨는 오늘(14일)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거짓말탐지기 조사 내용 분석을 마치는 대로 배씨의 신병처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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