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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택은…'비둘기파' 옐런·파월 vs '매파' 테일러·워시

정연 기자 cykite@sbs.co.kr

작성 2017.10.14 04:30 조회 재생수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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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차기 의장이 다음 달 지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옐런 현 의장을 비롯해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까지 '4파전'으로 압축됐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이사와 워시 전 이사를 지난달 면담한 데 이어 지난 11일 테일러 교수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옐런 의장의 연임도 배제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워시 전 이사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현재 연준 지도부에 몸담고 있는 옐런 의장과 파월 이사는 상대적으로 '비둘기파'로 꼽힙니다.

기준금리를 가급적 점진적인 속도로 올리는 것을 비롯해 통화완화 정책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반면 워시 전 이사와 테일러 교수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됩니다.

일각에서는 누가 지명되든 옐런 의장보다는 매파적 성향이 짙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