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영국 런던에서 퇴출 위기를 맞자 정식으로 런던 시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지난달 말 만료되는 우버의 영업 면허 기간 갱신을 런던 시가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우버 대변인은 이의 절차가 끝나려면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여 그 사이 계속 영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런던교통공사는 우버에서 벌어지는 중대범죄 사건들에 대한 보고방식, 우버 기사의 건강진단서 확보 방식, 범죄경력조회 절차 등을 문제 삼으며, 우버의 퇴출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