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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강성훈, CIMB클래식 2R 공동 3위 도약

강성훈이 미국 PGA 투어 CIMB 클래식 둘째 날 공동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강성훈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P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강성훈은 중간합계 9언더파로 전날 공동 8위였던 순위를 5계단 끌어올리며 생애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미국의 팻 퍼레즈와는 4타 차입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국의 잰더 셔플리가 12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와 벨기에의 토마스 피터르스는 강성훈과 함께 9언더파 공동 3위입니다.

강성훈의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4월 셸 휴스턴 오픈에서 거둔 준우승이고 올 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공동 62위를 기록했습니다.

첫날 공동 14위로 선전했던 김민휘는 3타를 잃고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45위로 밀려났습니다.

올 시즌 첫 대회에 나선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6타를 더 잃고 중간합계 8오버파로 출전선수 78명 가운데 최하위권인 공동 75위에 머물렀습니다.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지난 시즌 상금왕이자 '올해의 선수' 저스틴 토머스는 3언더파 공동 33위입니다.

오늘(13일) 2라운드 경기는 악천후로 4시간 동안 중단됐다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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