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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대북 군사력 사용은 처참한 결과 초래할 뿐"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작성 2017.10.13 22:36 수정 2017.10.13 22:37 조회 재생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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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북미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은 처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외교적 해법을 계속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은 실패했다고 비판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 통신이 전했습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은 처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누구도 그것을 정말로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므로 우리는 협상을 통한 해법을 계속해서 밀어붙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작년 7월 터키에서 발생했던 실패한 쿠데타 이후 최악의 상황에 이른 미국과 터키간 갈등과 관련해 양측이 마주 앉아 양국관계의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톨텔베르크 사무총장은 "미국과 터키에 마주 앉아서 해법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가 함께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게 나토 동맹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히 이 지역에서 터키는 우리의 테러와의 전쟁에서 핵심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