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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리스크에도 경제기초 굳건…제2 외환위기 가능성 없다"

청와대는 북한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상황에도 우리 경제기초가 굳건하고 세계 경제 성장률 예상치 상향조정이 한국 경제 회복세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2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해 외화 보유액과 기업부채 비율, 경상수지 등의 수치가 양호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오늘 춘추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핵 리스크 등에도 우리 경제기초는 튼튼하고 굳건하다"며 "실물경제 면에서 수출·투자 중심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우리 경제는 예상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IMF도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3%로 상향 조정했다"며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했고 이는 향후 우리 경제 회복세에 아주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습니다.

이어 "금융시장도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앞으로도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제2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해선 "경제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시와의 경제 펀더멘털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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