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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길, 오늘 선고…실형 피할까

'음주운전' 길, 오늘 선고…실형 피할까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길(길성준, 40)이 13일 선고를 받는다.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길의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위반)에 대한 선고가 내려진다.

지난달 6일 열린 1심 공판에서 검찰은 길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다. 이 공판 과정에서 길의 이번 음주운전이 세 번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길은 2004년과 2014년 그리고 2017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검찰의 구형에 따라 재판부가 길에게 실형을 선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길은 지난 공판에서 "내가 저지른 모든 잘못에 대해서 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길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남산 3호 터널 입구에서 자동차를 세워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을 받았다. 당시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65%였다. 그는 그 상태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부터 서울 중구 소공로 부근까지 약 2km 구간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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