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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로…22번째 항해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

<앵커>

부산에선 22번째,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75개국에서 온 3백 편 넘는 영화가 열흘 동안 상영됩니다.

KNN 김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레드카펫 위로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플래시 세례 속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은막의 스타부터 거장 감독까지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변함없는 비프 매니아들의 성원 속에 22번째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김정인·홍미나/부산 용호동 :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을 알리는 것도 있고, 비도 오기는 하지만 좋은 영화도 감상하고 많은 연예인들도 보고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일찍 나왔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개막작 감독과 주연배우의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올해 영화제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문근영/개막작 '유리정원' 주연 : 이렇게 큰 영화제에서 많은 분들께 '유리정원'이라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고,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75개국의 영화 3백 편이 영화의 전당 등에서 열흘 동안 관객들과 만납니다.

영화제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은 BIFF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영화의 바다로 22번째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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