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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인식하는 내비게이션…연구원들이 만든 미래 차 보니

정연 기자 cykite@sbs.co.kr

작성 2017.10.13 08:41 조회 재생수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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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세차를 하는 차가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한 자동차 회사 연구원들이 이런 아이디어를 내서 미래차를 만들어봤습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가 스스로 세차할 수는 없을까? 이런 의문을 해결하고자 차량에 아예 청소기를 달았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나온 로봇 청소기가 보닛에 올라가더니 돌아다니며 청소를 합니다.

[이한길/자동차 개발 연구원 : 하얀색 차를 사고, 6개월 동안 세차를 안 해서 회색 차가 된 친구가 있더라고요. 세차를 자동으로 해주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차도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수화하니 목적지가 입력됩니다.

자동차 경적이나 구급차 또는 소방차 소리가 들리면 차량 앞유리에 있는 LED 등의 색깔이 바뀌면서 어떤 소리인지 구별해 주기도 합니다.

좌석에 앉으면 자동으로 매지는 안전벨트는 편리함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을 덜어주고, 휴대용 전동 바퀴를 붙인 자전거나 휠체어는 곧바로 전동 자전거, 휠체어로 탈바꿈합니다.

차량 바닥의 높낮이를 조절해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도 있습니다.

[정우주/자동차 개발 연구원 : 운전석을 제외하고 시트가 필요없는 자동차, 또는 모든 공간을 적재함으로 쓸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 자동차 회사는 연구원들이 낸 아이디어의 구현 가능성과 상품성을 따져, 실제 차량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