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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에 기온 '뚝'…전국 대체로 맑아

<앵커>

오늘(13일) 아침, 올가을 들어서 날씨가 가장 춥습니다. 저는 오늘 새벽 나올 때 목도리까지 했거든요. 좀 유난스럽나 했는데, 나와보니 잘했다 싶었습니다. 옷 든든하게 입으시면 좋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오늘 밖으로 나가계신 데, 오늘 추위가 어떤가요?

<기상 캐스터>

저는 오늘 아침 신도림역에 나와 있습니다.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을 대비해서 여러 겹 옷을 챙겨 입었는데도, 바람이 마치 초겨울처럼 차갑습니다.

저처럼 목을 따뜻하게 하면 몸의 체온이 조금 올라가니까요, 아침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올가을 가장 기온이 낮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6.2도로 8.8도까지 내려갔던 어제보다도 2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 철원은 현재 2.7도, 파주는 2.8도를 기록하며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아침 출근길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셔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다시 서울 11도에서 시작하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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