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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 김대의 신임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김대의 전 매탄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수원FC 구단 관계자는 "김대의 감독과 계약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13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에 진출해 '막공 축구'를 펼치며 많은 박수를 받았지만, 기존 클래식 구단들과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K리그 챌린지로 돌아왔습니다.

올 시즌엔 공격 축구의 한계를 보이며 K리그 챌린지 중위권을 맴돌았고, 수원FC를 이끌던 조덕제 감독은 지난 8월 사퇴했습니다.

이후 수원FC는 조종화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꾸렸지만 승격 희망이 사라지자 김대의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김대의 감독은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을 거쳤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탄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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