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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보고 조작에 민주당 "경악"…한국당 "발견 경위 궁금"

세월호 보고 조작에 민주당 "경악"…한국당 "발견 경위 궁금"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당일 최초 보고 시점을 사후 조작했다는 청와대 발표와 관련해 전면 재조사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의 도덕성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전면 재조사와 국회 위증 혐의에 대한 처벌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도 "대통령의 허물을 덮기 위해 보고 시점을 30분이나 늦추고 국가안전관리지침까지 변경해 국민을 고의로 속였다는 것"이라며 "만약 내용이 사실이라면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박정하 대변인은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라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논평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문서의 진위와 어떻게 발견했는지가 더 궁금하다"며 "가슴아픈 세월호 사건의 정치적 이용은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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