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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마마무 솔라, 秋心 사로잡은 '짙은 복고 감성'

아이유-마마무 솔라, 秋心 사로잡은 '짙은 복고 감성'
아이유에 이어 마마무 솔라가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며 가을 감성을 저격한다. 가요계 대표적인 보컬리스트들이 연달아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며 보다 풍성한 들을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솔라는 17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 PART.5를 발표, 깊어지는 가을날 한층 짙어진 감성을 전한다.

이번 '솔라감성'에는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과 김민기의 '가을편지' 총 2곡을 수록, 이전 '솔라감성'보다 한층 풍성한 앨범을 예고했다.

그간 '바보처럼 살았군요', '그리움만 쌓이네', '꿈에',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리메이크 곡이 나온 만큼 이번 '솔라감성'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아이유도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통해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2014년 발매했던 첫 '꽃갈피' 이후 약 3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으로 다채로운 장르를 자신의 스타일로 녹여냈다.선공개곡 '가을아침'을 비롯해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매일 그대와', '비밀의 화원', '어젯밤 이야기' 등 수록곡 전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두 사람은 꾸준히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감성과 음색으로 재해석,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더해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두 사람의 리메이크 앨범은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낭만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동시에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적 공감대를 만들어 낸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유가 가을의 문턱에서 감성을 물들였다면 깊어진 가을 날 솔라의 '솔라감성'이 한층 짙어진 감성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느끼게 해줄 전망이다.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로 음원 차트를 휩쓴 아이유만큼 솔라도 음원 성적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지 궁금해진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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