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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PGA 대회 CJ컵에 한국선수 16명 출전 확정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투어 대회 'CJ컵 @ 나인브릿지'에 한국 선수 16명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 투어 멤버 그리고 아마추어 등 16명의 한국선수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먼저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은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자리한 최진호, 이정환, 이형준과 KPGA 챔피언십 우승자 황중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등 5명이 출전권을 얻었고 아마추어 이규민도 스폰서 초청으로 일찌감치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시우와 강성훈,김민휘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으로, 안병훈과 왕정훈, 김경태는 세계랭킹 한국 선수 상위 3명의 카테고리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또 PGA투어에서 뛰는 최경주와 배상문, 그리고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약중인 이경훈도 주최 측인 CJ의 초청을 받아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이 밖에 송영한은 아시안 투어 한국선수 랭킹 1위의 카테고리로 출전기회를 잡았습니다.

총상금 925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는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상위 60명을 포함한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펼칩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PGA투어 5승과 함께 페덱스컵 챔피언에 오른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와 호주의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국내 팬들 앞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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