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백운규 산업장관 "한미FTA 개정, 국익 우선·이익균형으로 대응"

백운규 산업장관 "한미FTA 개정, 국익 우선·이익균형으로 대응"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상과 관련해 "국익 우선과 이익균형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의 통상 현안과 점차 강화되는 보호무역주의 추세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한미 두 나라는 지난 4일 제2차 한미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개정협상에 착수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 모두 공청회 등 여러 절차를 밟아야하기 때문에 공식 개정협상 개시는 내년 초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백 장관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와 관련해서는 "중국과 소통,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우리 피해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