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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딸 영장심사…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중학생 살해 및 시신유기 사건의 공범인 '어금니 아빠' 이 모 씨의 딸 14살 이 모 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12일) 열립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반 시신 유기 혐의를 받는 이 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양은 지난달 1일 부친인 이 씨가 살해한 친구 14살 김 모양의 시신을 이씨와 함께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양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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